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시

(72)
아침이면 제일 먼저 아침이면 가장 먼저.. 아침이면 가장 먼저 당신이 문을 열고 들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나를 살짝 간질여 깨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는 커튼 너머 아침 햇살이 넘쳐나고 있음을 말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이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
그리움 속에 숨은 당신 그리움 속에 숨은 당신 / 김수길 (낭송 유현서) 그대 잊으려 마른 잎 내리는 오솔길 혼자 거닐었습니다. 말없이 걷다 뒹구는 이파리 슬쩍 밟아 보았습니다. 아파요 하며 바스러지더군요. 미안해... 작은 가슴속 겹겹이 쌓인 추억 당신의 시간으로 온통 채워져 정지되어 있으니 어찌하면 좋습니까. 이성 ..
외로울때 너를 찾는다 외로울 때면 너를 찾는다/용혜원 내 마음에 와 닿은 외로움에 미친 듯이 그리움을 더듬어 너를 찾는다 너를 사랑하므로 연이어 다가오는 그리움에 녹슬어버릴 만큼 너를 잊은 적이 없다 지쳐 쓰러질 듯한 외로움 속에 살아가도 너 만은 내 마음에서 놓아본 적이 없다 지울 수 없는 그리움의 두께 만큼 ..
정답 없는 삶 -용해원- 정답 없는 삶 / 용혜원 삶이 무엇이냐고 묻는 너에게 무엇이라고 말해줄까? 아름답다고, 기쁨이라고, 슬픔이라고 말해줄까? 우리들의 삶이란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단다. 우리들의 삶이란 나이들어가면서 알 수 있단다. 삶에는 정답이 없다고들 하더구나 사람마다 그들의 삶의 모습이 다르기 때문이 ..
내 기억 속에 넣고 싶은 사람
살다보면 이런 날이 있습니다.-이채-
그대에게 띄우는 여름 편지
내 마음에 머무는 사랑 - 용 해원 - 내 마음에 머무는 사람 / 용혜원 한 순간 내 마음에 불어오는 바람인 줄 알았습니다. 이토록 오랫동안 내 마음을 사로잡고 머무를줄은 몰랐습니다. 이제는 잊을 수 없는 여운이 남아 지울 수 없는 흔적이 남아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만남과 사랑이 풋사랑인 줄 알았더니 내 가슴에 새겨두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