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atemala
과테말라 종 커피는 약간 넓적하고 청록색을 띄며 신맛이 강하다. 유명한 품종은 Antigua이다.
▶ Mexico
중앙 아메리카의 대표적인 커피로 신맛이 강하다. 주로 배합용으로 사용된다.
▶ Mocha!
모카는 예멘의 Mocha!와 에디오피아의 Moka가 있으며 향과 맛이 이상적인 맛을 가지고 있다.
황록색의 생두이며, 향의 깊이가 매우 은은하여 아주 감미로운 커피이다. Yemen의 Matari가 유명한
품종이다.
▶ Columbia
남미, 콜롬비아산으로 부드럽고 쓴맛이 적어 많은 사람이 애음하는 커피 콩이다.
생두는 청록색이며 알이 크고 일정하다. 신맛과 단맛이 강하여 향이 맛보다 강하고 맛도 Mocha!보다는
강하다. 고급 품종은 Supremo Esmelda 등이 있다.
▶ Papua New Gunia
생두 알은 대체로 길고 굵으며 향이 매우 진하다. 주로 강배전을 하여 탄 향이 은은하다.
▶ Blue Mountain
세계를 통틀어 가장 품질이 좋고 맛이 뛰어난 커피이다. 자메이카섬 동부의 2,500M 고지대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태양 빛이 자메이카섬 전체에 바다의 푸른 빛깔을 반사시켜 산 전체가 푸른 바다로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중미, 자마이카의 블루마운틴에서 만들어지는 커피로 생산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다.
옅은 신맛과 와인과 같이 쌉쌀한 맛, 부드러운 쓴맛, 단맛과 스모크한 맛까지 각 커피들이 지니는 맛을
골고루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 백화점에서 진품의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을 구입할 확률은 거의 제로로, 현재 백화점에 있는
'블루마운틴'들은 자메이카 저지대의 내수용 커피와 다른 나라의 커피들이 혼합된 사이비 상품이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다.
▶ Hazelnut
초콜릿 향이 첨가된 은은한 향커피. 향커피는 원두를 오래 볶으면 쓴맛이 강해져 제 향을 즐길 수 없다.
헤이즐럿이라는 커피나무는 존재하지 않는다. 헤이즐럿은 땅콩류에 속하는 열대 개암열매인데, 이 열매의
향기를 지닌 향료를 커피에 입힌 것이다.
대다수의 향커피는 좋은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오래 묵어 재고가 된 커피나 불량 제품의 처리용으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 한때 헤이즐럿이 유행했었는데, 헤이즐럿은 향만 좋을 뿐 맛은 그다지 없다.
▶ Cona
아메리카, 하와이섬 서부의 코나지방에서 재배되는 커피 콩으로 바닐라 향이 강하고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 Cona Hazelnut
부드러운 코나 향과 헤이즐넛 향이 자연스럽게 혼합되어 입안에 은은하게 감도는 커피.
▶ Irish
위스키와 크림 향이 들어간 커피고 달콤하면서 위스키 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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