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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생활 예절 3

 

 41 우리나라의 이름에는 거개 항렬자를 쓰는데, 요새 번지고 있는 한글이름의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또 한문 이름이라도 항렬자를 꼭 써야 합니까?

 

 41 어려운 질문입니다. 전래되는 항렬자는 제도는 한문식의 이름일 때 사용했습니다. 한문글씨의 모양에 甲乙丙丁이나 一二三, 또는 金水木火土 등의 순서를 따졌습니다. 그래서 이름자만 봐도 그 성씨에서 몇 세대째 자손인가를 분간할 수 있었고, 일가끼리 만나면 항렬만 보고도 아저씨 뻘인지 할아버지가 되는지 그 세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글이름일 경우는 아직 그런 제도가 정립되지 않아서 곤란할 것입니다. 여하간 항렬을 넣어서 이름을 짓는 것이 위에 말한대로 더 편리한 건 사실입니다.

 

 42 그간 실천예절을 통해 MBC 라디오에서 '예절의 말씀'이 매일 방송된다고 알고 아무리 그 시간에 다이얼을 맞춰도 나오지 않습니다. 전국 어디서든지 들을 수 없습니까?

 

 42 죄송합니다. 그것은 전례연구원에서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방송국의 사정에 의해 방송국별로 방송되는 시간(프로)과 전국에 동시에 나가는 시간(프로)이 있습니다. '오늘의 예절'은 서울 MBC라디오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아침 6시 50분경에 방송되므로 서울의 MBC라디오 청취지역에서만 들을 수 있습니다.

 

 43 저는 얼마 전에 결혼했습니다. 친정에서는 조상의 제사에 여자도 참사했기 때문에 시댁의 제사에 참사하려고 했더니 "배우지 못했다"고 걱정을 들었습니다. 여자는 시댁 제사에 참사하지 못하는 것입니까?

 

 43 그런 질문이 가끔 있습니다. 며느리는 그 집의 혈손이 아니라 제사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큰 잘못입니다. 제상에 술을 세 번 올리는데 둘째 잔인 아헌(亞獻)은 며느리인 주부(主婦)가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삽시정저(揷匙正著)라고 메(제삿밥)에 숟가락을 꽂고 시접에 젓가락을 바르게 걸치는 일도 주부가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리고 제사때의 자손들의 배석(配席)에 신위의 우측앞인 西 쪽이 여자손의 자리입니다. 오히려 딸보다 며느리가 상석입니다. 그런데 왜 여자가 참사하지 못한단 말씁입니까? 반드시 참사해야 합니다.

 

 44 초상집의 문전에 상을 펴고 짚신, 밥, 나물, 더러는 돈까지 차려놓은 집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44 그것을 사자(使者)밥이라고 해서 죽은 이의 영혼을 데리고 갈 저승의 사자 에게 후히 대접해야 조상이 고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그렇게 하는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기의 부모를 잡아가는 저승의 사자가 그렇게 고마워서 후히 대접한단 말입니까? 따라서 사자 밥을 차리는 것을 보고 "제 부모가 돌아가시기를 기다린 사람들"이라고 혹평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하간 禮書에는 사자 밥을 차려놓는 의식이 없습니다. 공중도덕, 환경 문제등도 그렇고 조상을 잡아가는 사자를 대접하는 일도 우스운 일이니 안하는 것이 옳습니다.

 

 45 어떤 부인에게 그 남편을 말하려면 무엇이라고 해야 합니까? '아빠'가 쓰이는데 어색해서 묻습니다.

 

 45 좋은 질문입니다. 요사이 부부간의 호칭이 정립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전래의 좋은 호칭을 두고도 쓰지 않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아빠'는 아이들의 아빠이지 부인의 아빠가 아닌데 어떻게 부인보고 "아빠는 무엇하십니까?"라는 식으로 말하겠습니까? 부인들이 자기의 남편을 남에게 말할 때 '바깥양반' '주인양반'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들의 호칭이니까, 그 부인에게 남편을 말하려면 존칭을 붙여서 '바깥어른' '주인어른', 이라고 하면 좋습니다. "바깥어른은 어디 가셨나요?", "주인어른은 연세가 어떻게 되셨나요?" 얼마나 좋습니까? 한문식으로 말하려면 '부군(夫君)'이 좋습니다. "부군께서 직장이 어딥니까?" 참 부드럽지 않습니까?

 

 46 요새 버스나 전차 속에서 여자가 발을 괴고 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러는 어떤 행사장의 단상의 점잖으신 분이 발을 괴고 앉습니다. 단하의 참석자를 무시하는 것 같아 보기가 싫은데, 그게 맞습니까?

 

 46 남녀간에 다리를 괴고 앉는 자세는 禮스러운 앉음새가 아닙니다. 친구간이나 아랫사람과 좌석에서 휴식을 취하는것이라면 편한 자세가 좋을 수도 있지만 대중의 앞이나 의식행사 같은 정식의 정중해야 할 좌석에서 다리를 괴고 앉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다리를 괸 자세는 건방지고 안하무인(眼下無人)한 무례로 비춰집니다.

 

 48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성인과 같은 복장에 머리도 길렀지 만 분명히 미성년입니다. 그런데 존댓말로 말을 합니다. "이봐요, 여기가 어디죠". "지금 몇시입니까?", 자리를 양보하면 "고맙습니다."등등입니다. 더러는 한참 대화할 때도 있는데 계속 경어를 쓰십니다.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이런 때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48 미성년은 미성년의 대접을 받아야 마음이 편하고, 성년은 성년의 대접을 받아야 제 몫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년인지 미성년인지 분간할 수 없어서 어른들이 성년대접을 하고 보는 것입니다. 자기가 미성년인데도 아무 말없이 성년대접을 계속 받으면 아이들이 분수없이 어른을 능멸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어르신네, 저는 미성년입니다. 말씀을 낮추시지요"라고 자기가 미성년임을 밝히는 것이 떳떳한 禮스러움입니다.

 

 49 처남의 부인을 어떻게 불러야 합니까? '아주머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어색해서 바른 호칭을 알고 싶습니다.

 

 49 사실 예절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도 난감한 질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생활관습으로는 내외(內外)법이 엄격했고, 따라서 시누이 남편이 처남의 부인을 직접 부를 일이 없었던 것입니다. 전통적인 호칭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친근하게 만나고 지내는 현대에도 적당한 호칭이 정립되지 못한다면 일상생활에 불편이 많을 것입니다.하지만 '아주머니'는 곤란합니다. 형의 부인이나 부모와 같은 항렬이나 서열 (위계)인 부인을 부르는 호칭을 처남의 부인에게 쓸 수는 없습니다. 처남의 부인이 아직 아이를 낳지 않았으면 '처남댁(妻男宅·처남의 집사람이란 뜻)'이 좋고, 아이를 낳았으면 아이의 이름을 위에 붙여 '아무개 어머님', 또는 '아무개 자친(慈親)'이 좋겠습니다. 

 

 50 부모님이다 돌아가셔서 제사를 지내는데, 아버지는 공무 원서기관을 지내셨기 때문에 지방에 '顯考書記官 000課長俯君 神位'라고 씁니다. 아버지는 벼슬을 쓰면서 어머니는 '孺人'이라고 쓰려니까 잘못된 것 같습니다. 어떻게 써야 합니까?

 

 50 귀하뿐 아니고 많은 분들이 고심하는 부분입니다. 古禮에는 부인들도 남편의 직급에 따라 봉작(封爵·벼슬을 줌) 했으니까 당연히 지방에 봉작된 명칭을 썼지만 현대는 일체 부인의 봉작제도가 없으니까 어떻게 쓸지 난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남편은 서기관으로서 중앙 부처의 과장인데 부인은 '孺人'으로 쓴다는 것은 더욱 곤란한 일입니다. 원래 '孺人'은 최말직(最末職)인 정9품과 종9품의 벼슬아치의 부인에게 봉작하는 직첨이지만, 선비로서 벼슬하지 못한 '學生'의 부인들에게도 '孺人'을 쓰도록 양해·묵인된 것으로 일반적으로 남편이 벼슬을 못했을 때 그 부인에게 쓰는 명칭입니다. 서기관이면 대개 5품관(正郞級)으로서 그 부인은 '공인(恭人)'의 직첩을 받을 수 있으나 직첩을 받지 못했으니까 '恭人'으로 쓸 수도 없습니다. 남편의 벼슬이름을 '서기관'이라 쓰는데 부인을 벼슬이 없는 이의 아내같이 '孺人'이라 쓰면 실례이고, 직첩을 받지 못했으니 '恭人'이라 쓸 수도 없으니 '夫人'이라 쓰는 것이 무난할 것입니다.

 

 51 아버지가 살아있는데 아들이 먼저 죽었습니다. 부고, 축 문, 등에 主喪을 죽은 사람의 큰아들로 합니까? 아니면 아버지로 합니까?

 

 51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죽은 아들이 큰아들이면 죽은 사람에게 아들이 있더라도 主喪은 아버지가 됩니다. 따라서 부고도000의 長子 000가 사망했다.'고 쓰고, 지방이나 축문에도 '亡子秀才 000라고 씁니다. 죽은 아들이 큰 아들이 아니면 죽은 사람에게 아들이 있으면 그 아들이 主喪이 되고, 미혼이면 아버지가 主喪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큰아들과 작은아들에 차이를 두는 까닭은 큰아들은 아버지의 家統을 이어갈 아들이기 때문이고, 작은 아들은 分家하는 아들이기 때문에 그 아들이 주상이 되는 것입니다.

 

 52 아버지의 제사에 어머니를 함께 지내고, 어머니의 제사에 아버지를 함께 지내기 때문에 1년에 두 번제사를 지내게 되는 데, 저는 부모님의 제삿날이 한날이라 1년에 한번밖에 못지냅니다.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는데 1년에 두번지내는 방법은 없을까요?

 

 52 참으로 효성스러운 일입니다. 古禮에 의하면 음력으로 9월 15일에 이제라고 해서 부모의 제사를 지내는데, 그 유래는 어떤 이가 아버지의 생신이 9월 15일인데 그 날을 그냥 보내기가 죄송스러워 제사를 지낸 일이 유래가 됐습니다. 미루어 굳이 1년에 두 번을 제사 지내고 싶으면 아버지의 생신날을 택해서 그 날도 제사를 지내면 죄송한 마음을 덜 수 있지 않겠습니까? 9월 15일에 이제를 지내는 방법도 좋을 것입니다.

 

 53 저의 큰 형님은 백부에게로 양자 나갔습니다. 당연히 조 부모와 백부모의 제사는 큰형님이 지냅니다만 저의 부모님 제사도 큰형님이 장자라면서 당신이 지냅니다. 예법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53 비록 생가의 큰아들이라 하더라도 양자 나갔으면 생가의 큰아들노릇을 못합니다. 귀하의 질문의 경우 백부에게로 출계해서 조부모와 백부모의 제사를 받드는 것은 조부모의 장손(長孫)이고 백부모의 장자(長子)가 된 것입니다. 남의 뒤를 이었으면 생가의 뒤를 이을 수 없음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둘째아들이 장자(長子)가 되어 부모의 제사를 받들어야 합니다. 

 

 54 저의 큰형님의 큰아들이 저의 부모님과 큰형님 내외분의 제사를 모시다가 죽었습니다. 죽은 조카의 아들이 어리기 때문에 저의 큰형님의 둘째아들인 작은 조카가 저의 부모님과 자기의 부모의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장자손(長子孫)이 어려서 작은 자손이 지낼 바에야 저의 부모님 제사는 작은 아들인 제가 지내고 싶고, 작은 조카의 부담도 덜어줄 겸 모셔오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54 효성스러운 생각입니다. 그러나 예법에 어긋나는 효도는 오히려 불효가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제사는 장자손이 지내는 법이고 그것은 가통(家統)을 중시 해서입니다. 죽은 조카의 아들이 어리더라도 당연히 그 이름으로 조상의 제사를 모셔야 합니다. 귀하의 작은 조카가 자기의 어린 조카인 장손의 이름으로 지낸다면 장성할 때까지 대행하는 것이니까 나쁠 것이 없고, 바람직합니다. 만일 작은 조카가 자기의 이름으로 지낸다면 귀하는 그것을 장자손의 이름으로 지내도록 바로 잡으시고, 작은 조카의 부담을 덜어 주고 싶으면 제사 비용을 보태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가통을 무시하고 제사가 형편을 쫓아 왔다 갔다하면 마침내 제사지낼 사람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55 3년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현재 어머니께서 노환이 위 중하십니다. 만일 어머니께서 돌아가시면 아버지 산소에 합장하려 하는 데 어머니를 어느 쪽에 모셔야 합니까?

 

 55 좋은 질문입니다. 현대인들은 매장시의 남녀위치가 혼동되어 장래 많은 문제가 야기될 것입니다. 산 사람은 남자가 동쪽이고 여자가 서쪽입니다만 죽은 사람은 남자가 서쪽이고 여자가 동쪽입니다. 東은 상좌(上座)의 左측이고 西는 右측을 말하므로 여자는 남자의 좌측에 위치해야 합니다. 묘지의 비석에 보면 여자를 표기한 밑에 0 左'라고 새기고 있는데 그것은 남자의 '左측에 붙였다'는 뜻입니다.

 

 56 사회생활을 하려니까 상가에 인사갈 일이 많습니다. 직장의 상사나 동료에게 물어봐도 인사법을 잘 모르고 상가에서 보아도 우물쭈물하고 맙니다. 어떻게 인사해야 맞습니까?

 

 56 문상을 간 사람이 부모상을 당한 상주에게 인사하는 말은 "얼마나 망극하십니까?" "상사말씀 무엇이라 여쭈리까?"라고 하고, 상주는 "망극할 따름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만일 조부모나 백숙부모, 형제상을 당한 사람에게 인사하려면 "복제말씀 무엇이라 여쭈리까?" "얼마나 슬프십니까?"라고 인사하고, 상을 당한 사람은 "슬플 따름입니다"라고 대답하면 됩니다.

 

 57 제가 장가를 갔는데 손위 처남이 저보다 나이가 아래입니다. 아내의 오빠이니까 형님이라고 불러야 할텐데 저보다 나이가 적은 사람을 어떻게 형님이라 부를지 곤란합니다. 그래서 처남과 제가 만나면 서먹거려서 대화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57 여자는 혼인을 하면 시댁의 가족이 됩니다만 남자는 장가를 가도 처가의 가족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자는 남편의 형의 아내인 손위동서가 나이가 적더라도 남편들의 위계를 따라 형님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그러나 남자는 처가쪽 사람들과 아내와의 서열에 따라 대접하지 않고 자기 자신과의 연령차이로 상대합니다. 다시 말해서 아내의 직계존속인 장인 장모는 나이에 관계없이 부모같이 모시지만 기타의 아내 친척과는 사회적 사귐입니다. 따라서 손위의 처남이나 처삼촌, 손위의 동서라도 나이가 친구같이 지낼 정도이면 친구로 사귑니다. 귀하의 경우 형님이라고 부를 생각은 아예 말고, 나이가 10년이내의 차이라면 그 처남과 벗을 하셔야 합니다.

 

 58 명절에 지내는 차례(茶禮)는 글자로 보아 '茶'를 올려야 할텐데 우리나라의 제례에 茶를 쓰지 않고 술을 쓰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58 좋은 질문입니다. '차례'라는 말은 중국에서 유래되었고, 중국에서는 간략한 명절의 제례에 葉茶를 올렸기 때문에 약식화된 간략한 제례를 葉禮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茶가 대중화된 상용음료가 아니었기 때문에 茶를 쓰는 대신 술(淸酒)을 쓰면서도 제례의 명칭은 '葉禮'라고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59 제사때 주가(작은 상)위의 술병옆에 정화수를 담은 현주 병을 놓습니다. 제상에 올리지도 않는 정화수를 왜 준비합니까?

 

 59 우리나라에 술이 들어오기 전에는 조상을 받드는 제사에 우물에서 첫새벽에 뜬 정화수를 지금의 술대신 썼었습니다. 비록 술이 들어와서 술을 쓰지만 古禮에 사용했던 방법을 기려서 정화수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60 전통제례의 축문식을 보면 연호(年號)를 쓰게 되었는데 근래에 보면 연호를 쓰지않고 간지(干支)로 그 해의 세차(歲次)만 씁니다. 전통의례를 행하면서 왜 연호를 쓰지 않습니까?

 

 60 참으로 적절한 질문입니다. 1910년,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통치를 받기전에는 우리나라의 연호를 썼습니다. 그러다가 국권을 빼앗기니까 우리나라에는 연호가 없어 굳이 연호를 쓰려면 일제(日帝)의 연호를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차마 적의 연호를 쓸 수 없어 연호를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는 광복했고, 우리의 연호 '단군기원'이 있으니까 '維 檀君紀元0000年' 이라고 써야 합니다. 비록 공식으로는 '西紀'를 쓰지만 제례에는 우리의 연호인 '檀君紀元'을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성균관의 석전에서도 '檀君紀元'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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