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을 다스리는 글

(892)
아름다운 당신께 무심히 던진 말 아름다운 당신께 무심히 던진 말 왕비가 사과장수 할머니로 변신하여 숲 속의 백설공주를 찾아가 독이 묻은 사과를 건네는 동화를 기억하나요? 사과 장사가 건네는 사과에만 독이 묻어 있는 건 아니에요, 내가 던진 한 마디 말,무심히 건넨 그 한 마디에도 독이 묻어 있을 수 있고 내가 쓴 한 줄의 글,..
진한 감동으로 우리가 훤히 즐겁게 웃거나 신나 할 때 우리 몸속에서는 엔드로핀이 나온다 엔드로핀 자체가 면역성을 가진 항체 호르몬이라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널리알려진 사실 최근 미국 의학계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보면 엔드로핀보다 무려 5000 배나 더 강력한 호르몬이 있다고 한다 그 이름은 다이도르핀, ..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상대방의 모든 걸 헤집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해하며 너그러이 바라 볼 수 있는지 노력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마음을 들추어 억지로 캐내려 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없는 마음과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그 마음..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 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
꿈같은 친구 꿈같은 친구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놓고 보일 수 있고 악의 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
나이를 먹어서 좋은일이 많습니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 비누는 사용할 때마다 자기 살이 녹아서 작아지는, 드디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러나 그때마다 더러움을 없애준다 만일 녹지 않는 비누가 있다면 쓸모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자기희생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줄 아는 사람은 좋은 비누지만 어떻게 해서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