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 (893)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만남은~ 생각만 하여도 얼굴 가득 미소가 어리는 당신과 나의 만남이면 좋겠습니다. 장미꽃처럼 정열적인 사랑이 아니더라도 안개처럼 은은히 풍기는 은근한 사랑처럼 언제나 지치지 않는 은은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보아도 언제나 그자리에 서있는 변함없는 소나무처럼 그자리에 당신이 있었으.. 인연 인연!~ 그저 한번 스처가는 바람일까! 아님! 꼭! 만나야만 될 사람일까? 철썩이는 파도 소리 만큼이나.. 내 마음 어지러운데.. 한번 스처간 영상이 가슴에 남아.. 물래방아 물퍼올리듯 가슴속을 헤집고 춘풍에 흩날리는 머리카락 마냥. 어수선 하기만 한데 어디서 부터 그려야 될지 모르는 얼굴이 한점 .. 부자가 되기 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길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길..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 사랑과 우정 사랑을 따르면 우정은 축복을 빌고.. 우정을 따르면 사랑은 눈물을 흘린다. 우정은 솔직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고.. 사랑은 꾸미면서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사랑은 눈물짓게 하는 것이고.. 우정은 웃음짓게 하는 것이다. 우정은 무얼할까 같이 찾는 것이고.. 사랑은 조용히 곁에 머무르는 것이다. 사랑.. 너무도 사랑 하기때문에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에... / 이준호 조금씩 만 담아 낼 걸 그랬다.. 이렇게 한꺼번에 쏟아져 내릴 줄 알았더라면... 마음 한 구석만 내어줄 걸 그랬다.. 이렇게 한 사람만 살처럼 박히게 될 줄 알았더라면... 아주 천천히 사랑할 걸 그랬다.. 이렇게 숨 막히게 나를 조여 올 줄 알았더라면... 기억의 반씩은.. 그리움의 눈물 그리움의 눈물 글/ 綠茶한盞 정적으로 둘러쌓인 밤이 오면 순간순간 다가오는 그리움 보고파 흘리는 눈물에 하소연하는 숱한 서러움. 그리워도 보고파도 볼 수 없는 안타까움 시린 가슴에 흐르는 눈물이 너무나도 서럽습니다. 가슴에만 담아두고 그리워해야 하는 나의 애처러움은 세월의 안타까운 시.. 사랑 한단 말은 사랑한단 말은 - 안재동 사랑한단 말은 할 수 있을 때 실컸하자 뭐든 있을 때 잘해야지 없을 때 잘한들 뭐해 우리, 사랑한단 말은 할 수 있을 때 마구 하자 돌아선 뒤 후회하는 일 생길 때 생기더라도 지금 이 순간, 우리 사랑한단 말 질리도록 하자 누구에게라도 진실로 좋아하는 사람 있다면 사랑한단 .. 사랑 하게 되면 사랑하는 사람을 달래 보내고 돌아서 돌계단을 오르는 스님 눈가에 설운 눈물방울 쓸쓸히 피는 것을 종답 뒤에 몰래 숨어 보고야 말았습니다. 아무도 없는 법당문 하나만 열어놓고 기도하는 소리가 빗물에 우는 듯 들렸습니다. 밀어내던 가슴은 못이 되어 오히려 제 가슴을 아프게 뚫는 것인지 목탁 ..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1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