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을 다스리는 글

오늘 내 친구는 너 였다.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 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넌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 좋은글 중에서 -


'마음을 다스리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좋아 하는 여성은  (0) 2008.08.23
자신을 위로 하기 위한 독백  (0) 2008.08.23
마음으로 보낸 꽃 한 송이  (0) 2008.08.22
남이 되지 않기 위하여  (0) 2008.08.22
∮ 현재 나이를 즐기자  (0) 2008.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