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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글

사랑하는 마음 빗물되어




사랑하는마음 빗물되어 / 김 정숙

수없이 많은 날을 그리워 하는 나의사랑아!
안개피어 오르는 슬픈 우리의 사랑
오랜 그리움이 짙어 강물을 이룰때
목이 메입니다.먼기억 속으로 먼그리움으로...
나의 전신을 적셔오는 애끓는 그리움 과 사랑
그리움은 소리없이 내몸을 휘어감고
가슴이 저려와 눈물꽃으로 빗물되어 흐릅니다..
당신을 그리워하며 사랑하고 눈속에서 마음속에서
애잔한 그리움으로 물들고 여울져 이슬되어 흐릅니다.
그리움은 빗물되어 내마음을 할퀴고 지나가는 사랑아,
풀잎에 맺힌 이슬의 생각처럼 너무나 소중한 내사랑아!
사랑이란 나의 모든 감각은 그 만큼의 여백 눈물로 흐르고
수없이 사랑을 운명이라 여기며 기다리는 나의사랑
늘 만나고 싶은 마음으로 이어지는 생각을 합니다.
언제나, 보고싶고 그리운 당신이지만 언제나 고독한 사랑이어라
이렇게라도 운명을 사랑이라 여기며 만날수있는 난 행복 입니다.
내그리운 당신 바라만 보와도 보고싶은 나의사랑아!
그대와 나 함께 있으면 포근한 장미꽃 같은 사랑 입니다.
오랜 그리움을 가슴속에 보물이라 여기면서
그대향한 사랑은 내면 깊은 곳에 은밀하게 숨어 고개를 듭니다.
소리없이 눈물꽃으로 침묵하는 애잔한 사랑으로 가슴을 적십니다..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은 처음부터 오직 당신이 였기에
결코 변하고 싶지 않습니다.그리움은 기다림입니다.
오랜 사랑과 그리움으로 수 놓으며 흐르는 시간 속에 그대와 나
슬픔을 행복이라 여기며 마지막까지 사랑을 불태웁니다..
꽃들도 바람이 불면 소리없이 낙하 하듯이
바람일면 다시 흙으로 사라지는 시나브로 이 처럼
사랑은 가슴속에 넘치게 담고 있으면서 오래도록 가슴앓이로
그리워하며, 숨이 막혀 견딜수 없는 날들을 그리움의 끝에서
외롭게 몸부림치며 한없이 흐느껴 눈물을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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