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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글

사연마저 없는이가 있을까?

 
사연마저 없는이가 있을까?
저마다 가슴속에 
사연 하나씩은 심고 살겠지
때로는 울수없어서 가슴만 젖고, 
때로는 숨고싶어 가슴만 태우는, 
그런 속앓이 하나쯤가슴 한켠에 품고 살겠지.
산다는게 녹녹치 않아 
쉽게쉽게 살수도없고
속상하고,억울하고,허망해서 
애 탈때가 한두번 아닐테지
그렇게 살다보면 
세월은 어느새 서리 내리고 
문뜩 어느날
'회심곡'이 맘에와 닿는날 
그날은 저무는 저녁놀조차 
예사롭지가 않을꺼야 !
살다살다 그렇게 혼자 지쳐서 
술한잔 놓고 넋두리만 웅얼거릴때 
사연들은 더 깊이깊이 속으로만 숨고 
살면서 사연없이 사는이가 누구 있을려구
누구든 저마다 말못할 사연 하나쯤 
깊은속에 묻어두고 웅웅거리며
그렇게들 아마 살고있을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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