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향한 내 마음
by Simon YJ Park 2008. 8. 16. 12:07
가서 돌아오지 않을 화살처럼..
나 그렇게 당신에게 박히는 화살이고 싶다..
바위틈에 피어난 석죽처럼..
나 그렇게 당신에게 피어난 꽃이 되고 싶다..
내리 쏟아지는 폭포수처럼..
나 그렇게 당신에게 줄기차고 싶다..
흘러가서 돌아보지 않는 물길처럼..
나 그렇게 당신에게 내맡기고 싶다..
살다가 하루가 긴 어느날..
기별없이 당신곁에 내려앉아..
마주 등 어루는 손길로..
나 그렇게 당신에게 임자가 되고 싶다..
험한 땅 마다않는 백합처럼..
나 그렇게 당신에게 달려가 안기우고 싶다..
시들지 않는 사랑을 품은 죄로..
나 그렇게 당신에게 복속되고 싶다..
그대는 내 가슴에 흐르는 그리움((*^^*))
2008.08.16
♥당신을 사랑 합니다♥
예쁜 사랑을 하려면
사랑은 꽃병안에 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