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 뜨거운 비 Simon YJ Park 2008. 8. 15. 13:18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비가 내린다 메마르다 못해 황폐해진 내 모습에 조롱이라도 하듯 엄청나게 퍼붓고 있다 마음은 맨발로 뛰어나가 온몸으로 저 비를 흠뻑 맞고 싶지만 이상하게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가 없다. 너무 오랜 세월 억압된 감정과 관념들이 내 몸을 놔주질 않는다. 한 줌 흙으로 돌아갈 몸뚱이 무슨 생각이 그리 많은지 산도, 바다도, 꽃도, 새도... 모두 다 맞는 저 비를 그저 멍 하니 바라만 보고 있다. 뜨겁게 내리는 저 비를 끝내 ... 바라만 보고 있다. 저토록 뜨겁게 내리는 비를... 사랑love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또 다른 세상으로 도전 '마음을 다스리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와 천년 사랑 (0) 2008.08.15 나 다시 그대와 숲을 걷는다면 (0) 2008.08.15 ★바람은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0) 2008.08.15 눈물이 나고 외로울 때 (0) 2008.08.15 ♡ 내가 빠져 죽고 싶은 강, 사랑, 그대..♡ (0) 2008.08.15 '마음을 다스리는 글' Related Articles 그대와 천년 사랑 나 다시 그대와 숲을 걷는다면 ★바람은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눈물이 나고 외로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