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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글

내가 만난 모든 사람이 길이었다.



 내가 만난 모든 사람이 길이었다. 
생각해 보면
내게는 길만이 길이 아니고
내가 만난 모든 사람들이 길이었다
나는 그 길을 통해 
바깥 세상으을 내다 볼수 있었고
또 바깥 세상으로 나왔다
그길은 때로
아름답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고통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지금 
그 길을 타고 사람을 타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하니
웬일일까 ?